신앙과 나

“구원 사역에 따른 해석 도해”

오직 예수 2007. 11. 7. 00:49

 

 

※흰색 화살표()는 우리가 따라가야 할 모형이지만 검은색 화살표()는 우리가 따라가서는 안되는 모형이다. 흰색 화살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십자가)을 통해서 성경본문을 이해하는 것이지만, 검은색 화살표()의 모형은 십자가를 무시한 성경해석이기 때문이다. 성경해석에 있어서 십자가를 무시한 성경해석은 있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다윗이 골리앗을 쳐부수고 이긴 것’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풍유론으로 보면 “지금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이며 둘째, 도덕론으로 보면 “다윗의 용맹을 따르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모형(예표)론으로 보면 “다윗은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넷째, 구원사적으로 보면 “예수님 혹은 성도가 사탄을 이기는 것”이다. 즉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이 대결해서 여자의 후손(=교회)이 이기는 것이다. 이것은 곧 내가 이기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해석에 있어서 구원사적으로 보아야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주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는 것이며, 주님의 변혁이 곧 나의 변혁이 됨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윤리나 도덕적인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생명을 전하는 것이고 이때에 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