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나

“교권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등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오직 예수 2007. 11. 7. 01:17

         

 

       (“독도 문제로 기독교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 및 황우석 사건 등)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로마서 8:31-34)

위의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대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절대로 지옥에 가지 않으며 지옥에 넘어지기 까지 실패할 사람들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요 16:33) 믿으므로 나도 이기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롬 8:1~2)

이 땅위에서의 의로운 길, 정의로운 길, 정직한 것은 제일 힘이 있으며 아무도 손대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와 공의, 인애와 진실만이 불의에 대항해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시 89:14)

세상 풍조를 따라가는 것에서 돌아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 땅에 천국이 임한 사실을 믿으므로, 주님의 성도로서 성도다운 삶으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히 11:16) 나아가야 한다. 나라를 사랑하지만 그것이 나라만을 위한 국가주의, 국수주의, 민족주의 - 독도를 사랑한다고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데모할 수는 없다 - 가 되어서는 안되며, 나아가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더욱 더 안된다. 내가 속한 교단을 정말로 위하고 사랑한다면 내 교단만이 모든 것은 옳고 모든 것이 좋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인 특히 섬김이의 삶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Coram Deo]서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이다. 무엇이 “국익이냐? 진실이냐?”의 문제인 것이다. 우리의 기준들이 하나님의 의와 공의, 하나님의 인애와 진실이 된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주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대적을 하겠는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 하나님의 공의, 인애와 진실한 곳에 하나님이 오심을 믿으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것만이 모든 것에서 이기는 삶이 되는 것이다.